한덕수 국무총리는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앞으로 하루 이틀 정도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피해 상황과 기관별 대응 계획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호우로 인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 구형을 두고 과도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표를 옹호하는 측에서 사법시스템에 의한 구형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의회를 파괴하려 한 찰스 1세의 끝을 기억하라'는 등 극언을 서슴지 않고, 검찰 해체까지 ...
오늘(21일) 낮 1시 20분 경기 성남시 백현동 상가 인근 보도블록에서 지름 1.8미터, 깊이 2미터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한 뒤 경찰에 넘겼습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땅꺼짐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 ...
무단 월북한 뒤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트래비스 킹 이병이 1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20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내 군사법원에서 킹 이병이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행 등 5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유죄를 인정한 킹 이병에 대해 불명예 제대와 함께 징역 1년 ...
어젯밤부터 이어진 강한 비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건물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침수 피해가 이어졌는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직접 물을 빼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을 폭우 제보 영상 보내주셨는데요,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흙탕물이 가득하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손에 밀대를 들었습니다. 경남 ...
열대저압부가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바뀌며 남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90mm 이상 쏟아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남부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밤까지 시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고요? [기자] 네, 비구름 상 ...
부산·경남 지역에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잠기고 무너지고 곳곳에서 물난리가 났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시내 도로 곳곳이 강으로 변했습니다. 흙탕물이 쏟아진 도로에는 차량이 수영을 하듯이 지나갑니다. 계단에 쏟아지는 물이 폭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도심 하천 둔치 농구대는 반쯤 잠겼습니다. 지하철역에도 물이 밀려들었습니다 ...
차도 옆에서 빗물이 콸콸 쏟아지고, 도롯가에는 굴러떨어진 돌이 가득합니다. 떨어진 물은 경사를 따라 승용차들보다도 빠르게 흐르는 모습인데요.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남 김해시 불모산 휴게소 근처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빗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졌다며, 도로에 널린 돌들 탓에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전해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 ...
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발표 이후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개시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32% 급등했는데, 이 기간 거래량은 298만여 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의 거래량이 173만여 주로, 전체 거래의 60% 가까이 차지한 것으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정 농단이라며 국민의힘이 알면서도 덮은 건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여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을 때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조차 하지 못한 진짜 이유가 영부인의 공천 개입 의혹 때문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레바논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삐삐와 무전기가 동시 ...
올해 초 규모 7.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쏟아져 호우 특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21일) 오전 11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와 스즈시, 노토초 등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4시간 강우량은 와지마시 290.5㎜, 스 ...